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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JYP 소속가수 성교육, 내가 하지 않는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엄격하고 철저한 트레이닝으로 잘 알려진 JYP의 박진영이 소속가수들의 교육방침을 전했다.

박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가요계 생활 20년에 얽혔던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JYP 소속 가수들은 성교육을 받는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이상하게 성교육만 부각이 됐는데 비는 1:1 트레이닝할 때 매일 신문을 보고 요점 정리하도록 시켰다”면서 폭넓고 광범위한 JYP 소속가수들의 트레이닝법을 밝혔다.

특히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했을 당시에는 자신이 직접 미국의 정치구조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에서 당선됐던 이유도 가르쳤을 정도로 가수들의 트레이닝에 열심히 임한다. 뿐아니라 독해부터 문법까지 영어수업도 직접 했을 정도.

박진영의 이 같은 설명에도 MC를 맡고 있는 한혜진은 “성교육도 직접 하냐?”고 물었고 이에 박진영은 “(성교육을) 직접 하진 않는다”면서 “대신 사랑과 교제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한다”고 웃으며 전했다.

소속가수들과 사랑과 교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박진영은 원더걸스에게는 직접 소개팅을 시켜줄 정도였다.

특히 박진영은 연애를 반대하기 보다는 “연애를 권장한다”면서 “원더걸스에게 소개팅을 해주는 이유는 일과 사랑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마약 루머에 연루됐던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영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0.4%의 전국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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