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이윤지 소속사 측은 노트북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필기도구를 들고 있는 이윤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담요를 덮은 채 컴퓨터와 필기도구를 꺼내놓고 진지한 모습으로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로 인한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학교 출석은 물론이고, 이동 중에도 대본 분석과 과제를 수행하는 등 배우와 학생의 본분 두 가지를 모두 잡기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윤지는 밤샘 촬영 중 틈틈이 생긴 대기시간에 공부를 한 후, 촬영이 끝나자마자 학교로 향해 시험을 봤다는 전언이다.
현장 관계자는 “어느 틈에 학교 공부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쉬고 있을 줄 알았는데 공부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문소리가 나도 뒤도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고 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윤지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담당자는 “우리도 공부해야 하는 분위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는 ‘더킹 투하츠’에서 근위대장 역으로 출연 중인 조정석과 가까워질 듯 말 듯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