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실용적이면서도 선물하는 사람의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선물을 연령대에 맞게 추천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게 뛰놀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베네통 키즈 오버롤즈’를 추천했다. ‘베네통 키즈 오버롤즈’는 소매 없는 디자인 덕분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름 날씨에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베네통 특유의 화사한 색상은 탐스러운 과일 무늬를 만나 더욱 돋보인다. 전 점포에서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야외나들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햇츠 온 캡 모자’는 4~8세 어린이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하면서 맘껏 뛰놀 수 있게 해주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 모자는 만화 같은 포인트 장식이 눈길을 끄는 제품으로, 현대백화점 바이어들이 최신 유행 아이템이라고 손꼽았다.

부모님께 드릴 만한 품격 있는 선물로는 ‘르베이지 롱재킷’이 바이어들의 추천을 받았다. ‘르베이지 롱재킷’은 가벼운 소재여서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화사한 분홍색이 한층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간결한 디자인 덕분에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나 가벼운 야외활동 등에 두루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용의 해 여권지갑도 선물로 적합하다. ‘코치 드래곤 여권지갑’은 코치에서 용의 해를 기념해 만든 특별 한정판 여권지갑으로, 오염에 강한 가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멋을 아는 아버지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선물로, 목동점ㆍ신촌점 등에서 29만5000원에 판매한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