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은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민을 최후의 숭자로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파이널 무대로 향해 양현석을 만났다.
양현석은 ‘K팝스타’ 마지막 방송에서 “그저께 둘째가 태어났다. 더 놀라운 건 첫째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이다”면서 득남 소식을 알렸다.
세상으로 나온 둘째와의 만남에 양현석은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 특히 “애가 방송을 안다. 마지막 방송하기 이틀 전에 태어났다”면서 “아무래도 7개월 동안 애정을 가졌던, 또 친한 박진영 씨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주변인에도 알리지 않고 언론에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쁜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던 양현석은 재차 “참기가 힘들었다. 알리고 싶었다”면서 “아기가 태어나는 날 아내와 병원에 같이 있었다. 이제 끝나고 또 보러 가야한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양현석은 둘째아들에 대해 “나를 닮았다. 아마 YG의 후계자가 되지 않을까. YG엔터테인먼트를 훗날 이 아이가 이어갈 것 같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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