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6월 일본에서 배우 김남길을 위한 축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제작 및 배급회사인 에스피오(SPO)는 최근 공식홈페이지(www.cinemart.co.jp)를 통해 오는 6월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시네마트 롯폰기에서 ‘김남길 축제 2012-제대까지 카운트다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나쁜남자’, 영화 ‘미인도’ 등으로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김남길의 7월 제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기획된 것. 주최측은 많은 팬들이 그의 제대를 기다리는만큼 영화 ‘후회하지 않아’ㆍ‘모던보이’ㆍ‘미인도’ㆍ‘폭풍전야’ㆍ‘강철중:공공의 적1-1’ 등 김남길의 주요 출연작을 축제 기간 중 집중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모던보이’와 ‘폭풍전야’는 영화관을 통해 일본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라 일본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15일 입대해 공익 근무요원으로 대체 군복무를 시작한 김남길은 오는 7월1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