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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좀비’ 3연승 후, “나와라 챔피언!”
코리안 좀비 3연승

[헤럴드생생뉴스]‘코리안 좀비’ 정찬성(25ㆍ코리아탑팀)이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중 하나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무대에서 3연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패트리엇 센터에서 열린 ‘UFC on FUEL 3’ 대회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미국의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4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정찬성은 통산 13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부터 치열한 타격전을 벌인 정찬성은 포이리에의 발차기를 잡아채면서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2라운드에서는 강한 펀치로 포이리에를 다운시킨 뒤 파운딩을 퍼부으며 유효 포인트를 올렸다.

이후 4라운드에서 정찬성은 위력적인 니킥을 날려 포이리에를 그라운드에 몰아 넣었고 강력한 초크를 시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포이리에는 UFC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왔다.

이번 3연승으로 정찬승은 UFC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됐다.

경기 후 정찬성은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 상대로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를 원한다”고 말해 타이틀 도전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브라질의 조제 알도는 UFC 페더급 타이틀 최강자로 지난 2006년부터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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