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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여자2호, 6박7일 내내 ‘어장관리’…女출연자 뿔났다
[헤럴드생생뉴스] 여자 2호가 최종선택 직전까지 두 남자를 저울질해 다른 여자 출연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27기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주 방송에서 남자 1호와 남자 7호에게 관심을 보였던 여자 2호는, 이날 방송에서 최종선택 직전까지 두 남자를 두고 저울질해 여자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여자 2호는 남자 7호에게 ‘여자 2호 더하기 남자 7호는 1’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사진을 전해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여자 2호는 남자 1호에게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남자 1호분 좋긴한데 너무 다 성장해계신 분이다. 나는 관운이랄까, 대통령까지 케어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는데”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2호는 “남자 1호와 7호를 저울질 하다가 마음이 되게 복잡해졌다”며 “사실 아직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여자 2호의 갈팡질팡 행보에 여자 3호와 6호는 “어제 남자 1호에게 손 마사지도 해주지 않았냐”며 “행동 진짜 애매하다. 난 그렇게 둘이 스파크 튀는 줄 알았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여자 4호도 인터뷰에서 “여자 2호가 돌발행동을 좀 한다. 자기 영역 표시를 확실하게 하는 것 같다”며 “남자 7호에게 관심있는 여자들이 있는데 여자 2호가 지속적으로 붙어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런 여자들의 타박에도 아랑곳 않고 여자 2호는 애정촌 마지막 날까지 “모르겠다. 최종선택까지 가봐야 알것 같다”며 애매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여자 출연자들은 “저 웃음 뒤에 나쁜여자가 감춰져 있다”고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혀를 내둘렀다.

결국 여자 2호는 “내게 한결같은 관심을 보여줬던 분(남자 1호)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남자 7호)이 있었다”고 그동안의 갈등을 내비치며 남자 7호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7호와 여자 2호 외에도 남자 5호와 여자 5호가 커플로 맺어져 애정촌을 떠났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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