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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韓영화 흥행 1위 주말 통해 150만 넘는다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이번 주말을 통해 관객 15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5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16일 하루 전국 492개의 상영관에서 4만 7588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8만 9563명이다.

이처럼 ‘코리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흥행 열기 속에도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향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결성됐던 남북 단일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북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을 담았다.

무엇보다 각각 현정화와 리분희로 변한 하지원과 배두나의 호연과 박철민, 오정세, 이종석, 최윤영, 한예리 등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68개의 상영관에서 관객수 7만 2954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571만 9330명을 기록한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2만 7313명을 동원한 ‘다크 섀도우’가 차지했으며 4위 ‘은교’는 1만 9382명을 불러 모았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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