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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수 첫 정규 솔로 콘서트, 각국 팬 8000명 열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김준수의 첫 솔로 앨범을 기념하는 ‘XIA 1st Asia tour in Seoul -시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의 첫 공연이 있었던 19일 실내 체육관에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칠레, 프랑스 등 세계 각지의 팬 8000여명이 찾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달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바 있다.

XIA는 이번 공연에서 정규 1집에 수록 된 11곡과 뮤지컬 넘버 등을 포함한 17곡으로 완벽한 90분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안무가로 유명한 제리 슬로터 (Jeri Slaughter)는 XIA의 공연을 위해 미국에서 오디션을 진행해 최고의 댄스 팀을 구성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XIA의 타이틀 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노 게인(No gain)’,’브레쓰(breath)’ 등 주요 곡들의 퍼포먼스를 환상적으로 완성시켰다. 

XIA는 공연 내내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댄서들과의 군무는 탑 클래스 아이돌 답게 칼 군무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럴러바이(lullaby)’와 ‘인톡시케이션(Intoxication)’등의 곡에서는 섹시한 유혹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또한 뮤지컬 넘버 무대와 ‘알면서도’,’사랑이 싫다구요’,’유아 쏘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에서는 완벽한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준수는 “각종 제약 때문에 솔로 앨범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잘한 일 같다. 이렇게 팬들과 만나 음악을 들려 드리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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