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칸에서 열린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의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이 영화가 내 마지막 대작 액션 영화라고 말했다”며 “오늘 내가 액션영화에서 은퇴한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자신의 해당발언에 대한 해명글을 남겼다.
성룡은 “내가 액션 영화에서 은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에 성룡은 ”나는 영화에서 생명에 위협이 될 법한 스턴트를 하는 걸 좀 줄여야겠다는 걸 말한 것이었다”고 해명하며“그동안 수많은 스턴트 연기를 했고 뼈가 부러지기도 했다. 내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내 몸을 더 돌봐야겠다. 앞으로 국제적인 액션 영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성룡의 기자회견 발언이 은퇴설로 확대된 것은 바로 잘못된 영어표현 때문이었다. 이에 성룡은 “영어 실력을 좀 향상시켜야겠다”면서 이번 해프닝을 다시금 바로잡았다.
성룡의 액션 영화 은퇴설은 1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의 기자간담회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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