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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신영, 최정에 빈볼로 벤치클리어링까지…결국 퇴장
[헤럴드생생뉴스] 한화-SK전서 빈볼로 인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SK가 12-8로 역전한 7회초 2사 2루서 한화 투수 송신영이 SK 3번 최 정을 맞히자 SK 쪽에서 고의적으로 맞혔다고 판단, 이만수 감독을 시작으로 SK 선수들과 한화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한화가 8-12로 역전 당한 7회초 2사 1루사 송신영이 던진 초구가 최정의 등 뒤로 날아갔고, 이만수 SK 감독은 곧바로 뛰어나와 고의성이 있다고 항의한 것. 심지어 순둥이 최정 또한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수원 주심은 이에 송신영에게 공을 주며 한차례 경고를 했고, 이만수 감독은 주심에게 퇴장을 시키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벤치클리어링 사태가 촉발되며 상황은 어수선한 듯 했지만 심판진과 양팀 코칭 스태프가 만류하면서 분위기는 가라앉았고, 이때 최 구심은 송신영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송신영은 그러나 글러브를 내던지며 고의가 아니었음을 주장했다. 송신영은 결국 올시즌 첫 퇴장선수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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