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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의 여왕 아델…그래미 이어…빌보드 휩쓸다
뮤직어워즈 12개부문 석권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사진)이 그래미에 이어 빌보드 뮤직 어워즈까지 석권하며 팝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아델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빌보드 뮤직 어워즈(2012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무려 18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12개의 상을 쓸어 담았다.

아델은 아티스트 부문에서만 무려 8개(톱 아티스트상, 톱 여성 아티스트상, 톱 핫 100 아티스트상, 톱 빌보드 200 앨범 아티스트상, 톱 팝 아티스트상, 톱 디지털 송스 아티스트상, 톱 라디오 송스 아티스트상, 톱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상)의 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아델은 앨범 ‘21’로 톱 빌보드 200 앨범상과 톱 팝 앨범상을, 히트 싱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으로 톱 스트리밍 송상과 톱 얼터너티브 송상을 차지했다.

아델의 앨범 ‘21’은 지난 2월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2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Bodyguard)’ OST 앨범이 20년 가까이 갖고 있던 최장기 1위(20주 연속)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델은 지난 2월에 열린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노래상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 베스트 쇼트 폼 뮤직 비디오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등 주요 부문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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