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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중학생들,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서 동상
포항 이동중 ‘프리즘’팀, D부문서 3위 차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우리나라 중학생들이 세계 청소년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가 출전 10년만인 지난해에야 처음 금메달을 따는 등 입상이 상당히 어려운 대회로 알려져 있다.

28일 한국학교발명협회에 따르면 포항 이동중 학생 7명으로 구성된 ‘프리즘(Prism)’팀은 지난 22~26일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열린 ‘2012 세계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2012 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에서 75개팀이 경쟁을 펼친 도전 D부문(과제명:News to me)에서 3위인 동상에 올랐다.
포항 이동중 학생 7명으로 구성된 ‘프리즘(Prism)’ 팀이 지난 22~26일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열린 ‘2012 세계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2012 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에서 75개팀이 경쟁을 펼친 도전 D부문(과제명: News to me)에서 동상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 이동중]

1999년 시작된 세계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창의력 경연대회로,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등 세계 15개국에서 온 1276개 초ㆍ중ㆍ고ㆍ대학 팀이 참가해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한국에서는 모두 30개팀이 참가, ‘프리즘’팀 등 3개팀이 입상했다.

‘프리즘’팀이 동상을 차지한 D부문은 상관 관계가 없는 최신 시사 뉴스 2개를 원인과 결과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해 극으로 보여주는 과제로 상당한 창의력과 순발력이 요구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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