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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지생태보고서’ 구은애 매력에 성준 첫눈에 반해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구은애의 미소에 성준이 녹아내렸다.

3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한상운 극본, 박현석 연출)에서 최군(성준 분)은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에 나갔다가 같은 대학교 ‘퀸카’ 윤정(구은애 분)과 만났다.

부잣집 친구 상진이 빌려준 명품 슈트를 입은 최군에게 윤정은 “잘 어울리네요”라면서 칭찬했고, 최군은 “상진이 빌려줬어요. 교복 입은 이후 10만 원 넘는 옷은 이게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퀸카에다 부잣집 딸인 윤정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을리 없다는 생각에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 최군에게 호감을 느낀 윤정은 “원래 표정이 그래요? 이상하게 무뚝뚝한데 묘하게 정감이 가더라고요. 웃는 모습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난 그쪽이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했다.

뜻밖의 말에 최군은 “저도 마음에 들어요”라면서 웃었다. 윤정은 최군의 반응을 반기면서도 “느끼해요. 웃지 마요”라고 솔직하게 반응했다.

한편 ‘습지생태보고서’는 88만원 세대의 비루한 일상을 경쾌한 터치로 담아내 반향을 일으킨 최규석 원작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성준과 구은애, 김창환, 정영기, 이재원 등이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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