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북한축구 국가대표 정대세 선수가 처음으로 한국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정대세 선수는 최근 집과 모교가 위치한 일본 나고야에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된 방송분이 4일 전파를 탄다.
정대세 선수는 이날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자신의 국적과 정체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북한 대표가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자신을 사람들에게 알린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눈물로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대세 선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정대세 선수’에 대한 무한신뢰를 나타내기도 했다.
정대세 선수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일과 11일 밤 11시 15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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