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신곡 ‘Like this’의 불협화음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중가요 음계는 대부분 장조 아니면 단조. 원더걸스 ‘Like this’ 음계는 단조이지만 묘한 느낌을 내보려고 1·2절 혜림 파트에만 단조 반주에서 장조 멜로디를 써봤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의도적인 불협화음… 한 번 생각하시면서 들어보시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해서”라며 원더걸스의 불협화음이 의도적이었음을 밝혔다.
원더걸스의 타이틀곡 ‘Like this’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힙합 비트를 결합시켜 만든 곡으로,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몰이 중이다.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불협화음에 잘못 녹음된 줄 알았다”, “의도적인지 이야기 안 줬으면 이해 못했을 것”, “원더걸스 불협화음 의도된 거였구나”, “다시 들어보니 특이하다”, “역시 박진영 독특해”, “묘하게 끌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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