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6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열린 MBC 뮤직 ‘원더풀데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늘 두 번째 녹화인데 첫회 녹화를 마치고 저희들이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소유진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게스트들이 나오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박정아는 “‘원더풀데이’를 통해 게스트들과 토크를 통해 융화되면서 즐겁게 풀어나가겠다. 지금까지 있었던 음악프로그램과는 달리 조금 다른 이야기 거리가 나올 것 같다. 저 조차도 기대다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호란은 “새롭다는 것이 자극, 파격적인 키워드와 결부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지 안는다. 방송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검열했던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유쾌하게 나누고 싶다. 애정을 갖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원더풀데이’는 분야를 막로난 유명인들이 매회 출연해 사랑, 우정, 일 등 그들의 인생에서 의미 있던 순간의 사연이 담긴 곡을 신처아면 호란, 박정아, 소유진 3명 MC와 또 다른 초대 가수가 함께 새롭게 편곡해 직접 부르고 그 곡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식의 토크&뮤직 프로그램이다.
‘원더풀데이’는 토크가 중심이 되지만 여타 토크쇼와 달리 흥미로운 요소를 다양하게 가미했다. 방청석에 앉아있던 스페셜 게스트가 녹화 도중 출연하고 특히 MC인 호란, 소유진, 박정아는 프로그램 진행 뿐만 아니라 초대 가수와 함께 보컬로도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한편 MBC 뮤직 ‘원더풀데이’는 6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