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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의 황제’ 위엄 못 살린 ‘주병진 토크콘서트’ 퇴장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돌아온 ‘방송계의 신사’의 위엄은 예전만 못했다. 시청률 성적표는 그랬다.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가 7일 24회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1일 첫 방송된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출범 당시 ‘토크의 황제’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작을 알렸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던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이날 8.0%의 전국시청률(TNmS 집계)을 기록하며 무난한 첫 출발을 알렸다. 경쟁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가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감안한다면 괜찮은 출발이었다.

그러나 ‘주병진 토크콘서트’의 시청률은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다. 첫 방송 이후 떨어졌던 시청률은 최백호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한 ‘낭만라이브콘서트’가 방영된 3월 1일 12회 방송분을 통해 6.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그 뒤는 ‘핫 피플 여성3인방’금융인 박혜아, 미ABC뉴스 조주희 한국지국장,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가 출연했던 1월 26일 7회 방송분으로 5.8%의 전국시청률이었다.

가장 낮은 시청률은 지난 5월 31일 방송으로2.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4회 평균시청률은 4.3%로 집계됐다.

24회동안 시청자와 만난 ‘주병진 토크콘서트’의 주 시청자층은 여자40대(3.1%)와 여자50대(3.1%), 여자60대 이상(2.7%) 였다.

한편 마지막회 방송분은 2.8%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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