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은 ‘유령’ 후속으로 방송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구재희(설리 분)와 강태준(민호 분)이 있는 기숙사의 장으로써 강한 리더쉽과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캐릭터로 펜싱부의 주장 하승리 역을 맡았다.
지난 6월 7일 대본연습에 참여한 서준영은 이번 작품에서 스타일시하고 멋진 스타일로 연기 뿐 아니라 외모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SAM 관계자는 “서준영이 오랜만에 트랜디한 드라마를 하게 돼 설레임과 기대감이 크다”며 “지금껏 해왔던 작품과 또 다른 도전이기에 작품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9일 첫 방송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된 일본 만화가 나카조 히사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 전학한 남장 미소녀 구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담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