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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시탈’ 한채아, 천호진 뺨 때리며 열연 ‘강렬’
배우 한채아가 강렬했던 첫 등장에 이어 물오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7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채홍주(한채아 분)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기무라 켄지(박주형 분)의 실수로 난처한 상황에 몰린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채홍주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기무라 타로의 뺨을 때리며 “아버지께 환영식은 훌륭했다고 말씀드리겠다”며 독설로 협박했다. 특히 그는 강렬한 눈빛과 독이 바짝 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그는 이날 도박의 신이라 불리는 겜블러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며 변화 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채아는 “천호진 선배님이 워낙에 대선배님이셔서 긴장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 NG내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촬영에 임했다. 긴장을 많이 한 탓에 화면에 잘 비추어 질까 걱정 했었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한채아의 매력이 어디까지 일까요?”, “뺨 때리는 장면은 다시봐도 후덜덜 하다”, “도박에도 능통! 가수의 모습까지? 변신의 끝이 어디까지일지 궁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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