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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화 “덩야핑 너무 힘든 상대라 은퇴 생각해”
[헤럴드생생뉴스] 현정화가 자신의 탁구인생 중 가장 어려운 선수로 중국의 덩야핑 선수를 꼽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스타인생극장’에서는 현정화의 과거 선수시절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정화는 과거 선수시절을 회상하던 중 가장 어려운 선수로 중국의 덩야핑 선수를 꼽았고, 다른 선수와 달리 덩야평 선수에게는 ‘못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현정화의 불길한 직감을 틀리지 않았고 현정화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에서 덩야평 선수에게 3대 0으로 참패를 했으며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도 3번 다 지는 불운의 연속을 겪었다.

이일로 상당한 충격을 겪은 현정화는 탁구를 그만 하려고까지 마음 먹었으나 집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뉴스를 보다가 ‘저 자리가 내 자리’라는 생각을 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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