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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인도네시아 첫 단독콘서트 티켓 전량 매진…서버 다운 사태까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빅뱅의 인도네시아 첫 단독콘서트 티켓이 전량 매진됐다. 특히 티켓 예매 오픈 30초 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며 빅뱅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빅뱅은 오는 10월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마따 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현지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지난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해당 콘서트 예매가 티켓닷컴(http://www.tiket.com/bigbang)과 마이티켓(http://myticket.co.id/) 사이트를 통해 이뤄졌는데, 양쪽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매진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체 더틱닷컴(www.detik.com)은 “빅뱅의 인도네시아 첫 단독콘서트 티켓 전량이 매진됐다”며 “티켓닷컴에서는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고, 마이티켓에서는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30초 만에 약 5만명에 달하는 예매자가 몰려 결국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티켓은 9일 오후 2시에 서버를 복구해 예매를 다시 진행했고 1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이 됐다. 또한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의 원성이 커지자 인토네시아 측은 빅뱅에서 추가 공연 진행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빅뱅은 일본에서 25만5000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진행중이며, 국내에서는 스페셜 에디션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몬스터(MONSTER)’로 인기를 얻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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