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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나 강수진, 가슴성형수술 생각했다 고백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가슴 성형수술을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세계 5대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발레리나 강수진이 12일 방송되는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슴 성형 수술을 생각한 적이 있다”며 자신의 몸에 불만을 품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수진은 녹화에서 “발레리나들은 상체 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가슴이 없는 편인데, 나 역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농담으로 남편에게 내가 발레를 은퇴하면 가슴 성형을 해달라고 했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강수진은 “하지만 남편이 반대하며 괜찮다고 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됐다”고 해프닝으로 끝난 가슴 성형 사건(?)의 결말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강수진은 “모나코에서 발레를 배우던 열 일곱살 때 만난 첫사랑인 프랑스 남자가 동성애자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수진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강수진 아버지는 “딸 강수진이 재벌가와 결혼할 뻔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강수진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고상한 발레리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소탈한 모습과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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