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위키드에서 지성 이보영 커플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뮤지컬 ‘위키드’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지성과 이보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지성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보영은 흰색 재킷과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시 공연장 지성과 이보영을 목격했다는 또다른 누리꾼은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이보영 커플 정말 잘 어울린다”, “결혼은 언제쯤 하시나요? 궁금”, “선남선녀 커플이다. 같이 뮤지컬 보신 분들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5년 방영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호흡을 맞춘 뒤 2007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5년 째 교제 중이다. 최근에는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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