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다래는 “우비소녀로 벼락스타가 된 당시 성장통을 겪었다”면서 권진영과의 오해로 빚어진 불화를 고백했다.
당시 김다래는 감작스러운 인기를 얻으며 “갑자기 통장에 몇 천 만원이 들어오는 등 인기를 감당하기 힘들었다”는 말로 당시를 떠올렸다.
김다래는 “잘 나갈 때 주변을 더 잘 챙겼어야 하는데 성격상 그러질 못했다. 당시 내가 잘 울어서 선배들이 내 동기를 많이 혼냈다“면서 ”동기 권진영 언니가 내 대신 많이 혼났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불화는 그렇게 시작됐다.
김다래는 “언니도 나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둘이서 오해가 생겼다. 같은 코너를 하면서 6개월간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고백, 특히 ”아이디어 회의까지 따로 했고 결국 정신적으로 힘들어 도망치듯 일본으로 떠났다”고 털어놨다.
김다래는 이후 “일본에 가기 전날 미안하다고 연락을 했고 그 후에 권진영이 일본에 놀러 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풀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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