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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경 일본 반응…“김보경은 일본이 키운 선수라고?” 누리꾼 분노
[헤럴드생생뉴스] 레바논전의 히어로로 떠오른 김보경에 대해 일본 축구팬들이 “김보경은 일본이 키운 선수”라고 말해 국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일 열린 ‘2013 브라질 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김보경은 경기 전후반에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레바논전에서는 한국축구는 구자철의 쐐기골까지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 이후 온라인은 김보경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한껏 달아올랐고, 이날의 경기를 지켜본 일본의 축구 팬들이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김보경은 J리그가 키운 선수”라는 내용의 글들을 올렸다.

특히 일본 팬들은 “K리그에서 활동했다면 이 같은 활약은 없었을 것이다”, “김보경은 일본이 키운 선수다. 계속 J리그에서 뛰길” 등의 글을 올렸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김보경은 집에서 자랐다”, “그럼 혼다는 러시아가 키우고 이치로는 미국이 키웠다”, “이젠 하다하다 별”이라는 반응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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