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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3kg 빅죠, 날씬(?)하던 95kg 시절 ‘훈남이네’
[헤럴드생생뉴스] 273kg의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가 상대적으로 날씬(?)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빅죠는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95kg의 몸무게 때의 사진을 공개했다.

빅죠는 “중학교 시절 140kg에 육박해서 고등학교 입학 후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해 살을 뺐다”고 말하며 과거 사진을 보여줬다. 공개된 고교시절의 빅죠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깔끔한 스타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 20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는 빅죠는 “그러나 결국 요요현상으로 270kg까지 회복했다. 이번에 정말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 겠다 생각했고 숀리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사실 숀리와 만나고 싶지 않았었다”라고 털어놨다. 


숀리와 올해 말까지 100kg 감량을 선언한 빅죠는 내일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다이어트 돌입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죠는 “데뷔 초부터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 동물로 비하하거나 마구 욕설을 쏟아내는 분들도 있었다. ‘그냥 죽어라’는 악플도 있었다.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했다. 내일 아침 눈을 뜨지 않았으면 하는 기분이었고 이대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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