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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이 무한도전 심경…“유재석도 아쉬워할 거라 생각”
[헤럴드생생뉴스] 개그우먼 송은이가 ‘무한도전’ 폐지설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송은이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BC ‘무한걸스’의 지상파 입성 기자간담회에서 “MBC 본사의 상황과는 별개로 시청자 입장에서 결방과 폐지설을 겪는 ‘무한도전’의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의 대학동기로 연예계 대표절친이기도 송은이는 “유재석과 별다른 얘기를 하진 않았지만 녹화를 하지 못해 아쉬워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믿고 따르는 PD와 동료들을 마음속으로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이가 출연 중인 ‘무한걸스’는 기존의 ‘일밤’ 1부 시간대에 ‘일밤’과는 별개로 독자편성돼 시청자들을 오는 17일부터 만날 예정이다. 장수 케이블 프로그램의 지상파 입성이다.

이에 송은이는 “‘무한걸스’가 MBC 에브리원에서 처음 시작할 때도 욕을 먹었지만 점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듯, 지상파에서도 한회 한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MBC 노동조합이 장기 파업 중인 상황에 황금시간대를 꿰차고 들어간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감지하고 있었다. 송은이는 “MBC가 파업 중인 상황에서 ‘무한걸스’가 편성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다 듣고 있다”면서 “늘 하던 대로 한결같이 열심히 하는 게 불신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주말 버라이어티 시간대에서 살아남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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