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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진’ 진이한, 홍영휘-홍두령 1인 2역 ‘소리 없이 강하다’
MBC 월화드라마 ‘닥터진’의 진이한이 지금까지 보여줘던 모습과는 다른 인상 깊은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닥터진’에서 진이한은 홍영휘 역을 맡아 쓰러진 가문을 일으켜 세우려 여러 번 과거에 응시했지만 썩을대로 썩은 과거제도와 남인집안 출신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떨어지자 현 사회에 대한 불만과 개혁의식 활동 단체 홍두령이라는 인물로도 활동하고 있다.

6월 16일 오후 방송한 ‘닥터진’에서 이하응(이범수 분)은 개혁의식 활동단체 수장 홍두령이 홍영휘(진이한 분)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를 찾아간다.

홍영휘는 이하응이 자신을 홍두령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자 매서우면서도 서늘한 눈빛으로 그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이하응은 현 정권에 불만을 품은 홍영휘에게 계향의 복수를 하기 위해 좌상대감 집 어딘가에 숨겨져있는 금괴를 털자는 제안을 했던 것이다. 

홍영휘는 사람들을 이끌고 늦은 밤 좌상대감 집에 침입해 금괴를 손에 넣었지만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경탁(김재중 분)에게 제지당하고 칼을 겨눴다. 홍영휘는 경탁과의 검술에서 조금씩 밀리자 김응수를 인질삼아 금괴를 포획해 달아났다

진이한은 평소 조용하고 자상한 성격의 홍영휘와 경탁과의 검술대결에서의 서슬퍼런 눈빛을 발산하는 홍두령으로 분해 상반된 매력으로 극의 중심인물로 올라섰다.

특히 어려서부터 막역한 관계로 자라온 경탁과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눴을 때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혁은 천연추출법으로 페니실린을 제작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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