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는 6월 19일, 70년대의 명곡 12곡이 담겨있는 리메이크 기획앨범 ‘잃어버린 전설 Vol.2’를 앨범판으로 발매하고 팬들을 찾았다.
특히 지난 2006년 발매한 ‘잃어버린 전설 70’과 마찬가지로 70년대의 짙은 향수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당시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완성한 이번 ‘잃어버린 전설 Vol.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섬세한 기획력과 완성도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 이번 앨범은 특별히 LP판형으로 제작돼 시각적으로도 옛 감성을 한껏 살리고 있으며, 사운드 역시 최대한 70년대 당시 사용되던 LP판의 거칠지만 깊은 음색을 재현해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가수 적우 소속사 한 관계자는 “70년대만의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앨범이다. 적우의 허스키하면서도 세련된 목소리가 앨범의 기획 의도와 맞아떨어져 더욱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적우는 오는 7월 6일 MBC ‘나는 가수다 콘서트’에 합류하며 다시 한 번 특유의 가창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