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각 얼짱들이 내 주변에 있었다. 그 때 동네에서 유명했던 얼짱으로는 전지현, 서지영, 이민정, 이진, 송혜교 등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학교 때 스키부에서 활동을 했었다”며 “스키장에 각 대학의 스키부들이 모인 적이 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미인이 있었고 바로 김태희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태희는 서울대 재학 시절 스키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기우는 “김태희가 있는 곳이라면 남학생들이 모두 그곳을 향했다”며 “김태희가 마트에서 장볼 때 각 대학의 스키부 남학생들이 몰려드는 등 모든 남학생들에 선망의 대상이였다”고 말해 김태희의 변치 않는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이에 MC 신동엽이 이기우가 씨스타 보라의 팬이라는 점을 겨냥, “그럼 씨스타 보라와 김태희 중 한 명을 택하면 누굴 택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기우는 “당연히 보라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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