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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은서 열애심경…“최진혁과 한순간 마음 아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손은서가 최진혁과의 공개 연애 심경을 전했다.

손은서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기사에 게재된 것처럼 전 지금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라는 글로 최진혁과의 교제 사실을 알렸다.

이제 갓 연예계에 발을 디딘 손은서가 연인선언 이후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을 남기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았다.

“처음 기사가 나가고 입장을 적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너무나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한 손은서는 특히 “같은 드라마를 하면서 인연이 닿았고 좋은 감정으로 발전됐기 때문에 혹시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 촬영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 때문에 혹은 캐릭터 역할을 착각해 그러는 거 아냐?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감정을 ‘한 순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거란 생각 때문이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손은서는 “결코 한순간 마음이 아닌 정말 좋은 사람에 대한 진실된 진심의 마음”이라고 자신의 감정을 전하며 “예전에 출연했던 예능 프로에서 ‘연예인 공개연애 찬반’에 대해 반대입장을 얘기했었는데 그 이유는 당사자인 두 사람 의지와는 상관없이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해 상처 입는 것에 대한 아픔이었다. 그렇기에 조심스럽게 예쁜사랑을 하고 있는 지금 추측성과 구설수가 아닌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고 적었다.


손은서는 마지막으로 “처음엔 사실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어떡해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 축하로 인해 행복하기도 하다”면서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인연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쁜 사랑을 하는 연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은서 최진혁은 5월 중순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서울 가로수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연이어 목격되며 19일 열애설이 불거졌고, 손은서에 앞서 최진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면서 “진심으로 서롤위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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