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루머의 여왕’ 장쯔이, 이번엔 가수·아나운서와 잇따라 열애설
[헤럴드생생뉴스] 지난달 보시라이 충칭시 전 당서기와 밀회설로 곤욕을 치웠던 중국 톱스타 장쯔이가 이번에는 두 남자와 연이은 열애설로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와 지난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현지언론들은 최근 장쯔이가 유명 남자가수 쑨바오지와 3년 동안 비밀리에 연애해오고있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쑨바오지는 베이징 파크 하얏트호텔 부근의 장쯔이 아파트를 자주 출입하며 그녀의 집에서 주로 만났으며 늦은 시간에 아파트에서 나오기도 했다.

또 홍콩 언론은 지난해 베이징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장쯔이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는 남자가 있었는데 이 남자가 쑨바오지였다며 둘의 관계를 연결지었다.

쑨바오지는 중국의 신세대 가수로 지난해 발표한 곡 ‘애정열주(爱情烈酒)’가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면서 스타덤에 오른 가수다.

장쯔이는 앞서 지난달 말 중국의 유명 MC인 싸베이닝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싸베이닝은 CCTV의 법률 프로그램 ‘오늘, 법을 말한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는 한 가지가 있다’를 진행하고 있는 유명 아나운서다.

당시 언론은 “싸베이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교제했다”고 둘의 관계를 확정 짓고 “이미 두 사람만의 비밀장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도 몇차례 포착됐다”고 물증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앞서 장쯔이는 지난달 중국 언론에서 보시라이 충칭시 전 당서기와의 밀회설, 당국의 조사로 인한 출국금지설이 보도돼 곤욕을 치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