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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젤 승용차는?
[헤럴드생생뉴스]2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현대차가 국내 판매중인 디젤모델의 비중이 가솔린 대비 30~50%까지 높아졌다.

현대차 ‘엑센트 디젤’의 경우 올 1~5월 판매량이 3997대로 가솔린 포함한 전체 판매량(1만2987대)대비 30.7%를 기록했다.

엑센트는 지난 2010년 11월 단종된지 11년 만에 신형으로 재탄생했으며, 자동변속 기준 1.6리터 디젤의 연비(이하 구 연비기준)가 리터당 20km로 가솔린(16.7km/ℓ)보다 20% 높다.

‘i30’는 같은 기간 디젤 판매량이 3512대로 전체(7250대)대비 50%에 육박했고, 올 초 디젤세단이 추가된 ‘i40’는 전체 4534대중 디젤판매량이 2543대로 55%까지 늘어났다.

i30는 각각 자동변속 기준 연비가 20km/ℓ로 가솔린(16.3km/ℓ)보다 20%이상, i40는 역시 자동변속 기준 1.7리터 디젤이 리터당 18km로 가솔린(13.1km/ℓ)보다 40% 가까이 높다. 


쉐보레 ‘크루즈 디젤’도 가솔린대비 24%의 판매고를 올리며 선전했다.

크루즈 디젤은 2009년 ‘라세티프리미어’라는 브랜드명으로 처음 판매됐으며 2010년까진 가솔린대비 점유율이 7~8%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0% 정도로 올라선 뒤 추세를 유지해 왔다.

기아차는 현재 국내선 디젤승용차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프라이드’(현지명:리오), ‘K5’ 등에 디젤엔진을 얹어 유럽에 판매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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