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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슈퍼주니어 VS 투애니원, 대형 아이돌 ‘정면 대결’
국내 남녀 아이돌을 대표하는 슈퍼주니어와 투애니원이 같은 시기 새 앨범을 발표해 정면 대결을 펼친다.

1년 여간의 오랜 공백기간을 끝내고 국내 가요계에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와 투애니원이 각각 7월 1일과 7월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

국내 가요계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두그룹의 컴백은 대중들은 물론 가요관계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월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에스엠타운(SM TOWN), 페이스북 슈퍼주니어를 통해 ‘아름다운 남자’를 테마로 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6집앨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and Single)‘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정규 5집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슈퍼주니어의 새 음반으로, 지난 4월 군복무를 마친 멤버 강인도 합류해 한층 다채로운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해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Simple)‘로 국내외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함은 물론 골든디스크 음반대상, 서울가요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앨범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에 등극하는 쾌거도 거둬 가요계 최강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투애니원 역시 7월 5일 컴백을 선언, 지난 6월 25일 씨엘을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 이미지 공개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2집 이후 1년여 만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투애니원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으로 팬들 앞에 나설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또한 노래 이에도 개성강한 패션으로 유행을 이끌어왔던 투애니원은 27일 반삭의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산다라박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투애니원은 컴백과 함께 7월 28일과 29일 서울 방이동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걸그룹 최초로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이들의 컴백이 가요계의 어떤 새 반향 일으킬지, 또한 막강한 팬덤과 영향력을 가진 이 두 그룹의 피할 수 없는 정면격돌에서 누가 먼저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내 미소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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