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수 클레오 시절 공서영 아나운서’라는 제목으로 걸그룹 ‘클레오’ 활동 당시의 공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공 아나운서는 진한 화장 탓인지 지금보다 오히려 성숙해 보인다. 의상도 주로 원색의 화려한 스타일이 많아 지금은 소화하기 어려운 의상이 대부분. 그럼에도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굴욕 없는 과거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 아나운서의 걸그룹 시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촌스러운데 그래도 이쁘다”, “걸그룹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클레오인줄 몰랐다”, “지금이 훨씬 어려보인다. 나이를 거꾸로 먹나”, “예나 지금이나 미모는 그대로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클레오는 지난 1999년 결성된 여성 3인조 그룹. 공서영 아나운서는 2004년 5집 때 합류해 ‘정예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현재 공 아나운서는 KBSN SPORTS에서 방송하는 '아이러브베이스볼 시즌4'의 주말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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