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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지도로 본 맥월드 지도
[헤럴드생생뉴스] 패스트푸드로 전세계인의 입맛을 평준화시키고 빅맥지수라는 경제 용어까지 만든 맥도날드에도 나름의 각 나라마다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
네덜란드의 환경, 건강 정보사이트 <넥스트 네이처>가 특정 나라에만 있는 맥도날드 로컬 메뉴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고려하여 개발된 로컬 메뉴는 현지의 전통 음식을 응용하는 사례가 많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맥라이스, 독일식 정통 뉘른베르크 소세지를 넣어 만드는 독일의 맥뉘른, 스페인 고유의 만체고 치즈로 만든 버거와 가스파초 수프가 포함되는 스페인의 카프리초 만체고, 프랑스의 크로크무슈를 응용해 만든 크로크 맥도, 네덜란드식 정통 크로켓을 고기 패티 대용으로 사용하는 맥크로켓 등이 바로 그런 예.

돼지고기를 유별나게 선호하는 슬로바키아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었다는 돼지고기 버거 맥컨트리나 식재료 제한이 엄격한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을 위해 율법에 위배되지 않는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맥 아라비아 시리즈 등은 미국과는 다른 현지 문화를 적극 수용하고 반영한 사례들로 소개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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