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진정한 19금 ‘샤워키스’가 안방극장에 전해졌다. 배우 이진욱 정유미가 아찔한 키스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안방극장 드라마를 통해 전해진 도발적인 내용과 장면에 시청자들은 금세 선정성 논란을 거론했다.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의 28일 방송분에서는 정유미 윤석현의 위험한 약속이 전파를 탔다. 이젠 결별한 연인이지만 가끔씩 동침을 하기로 한 것. 이에 두 사람은 그들만의 신호를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키로 했다.

주열매를 연기 중인 정유미는 빨간색 구두를 신는 것이고 윤석현을 연기 중인 이진욱은 인형을 마주보게 한다는 신호다. 이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급기야 샤워키스신까지 선보여며 헤어진 연인들의 쿨한 하룻밤을 그렸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이렇게 도발적인 드라마는 처음이다”, “이런게 진짜 19금”이라면서 놀라워하면서도 “드라마에서는 너무 과한 연출아니냐”, “전세대가 다 보는 프로그램인데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화면 돌리다가 깜짝 놀랐다”면서 무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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