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의 소속사 장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이희준이 노수산나와 1년 반째 만나고 있는 게 맞다”며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사실릉 인정했다. 이희준과 노수산나는 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연극 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노수산나는 2008년 연극 <실연>. <너와 함께라면>(2011), <연변엄마>(2011) 등에 출연했다.
영화에는 지난 2008년 단편영화 ‘네 쌍둥이 자살’ 2010년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2011년 ‘가장 어두운 밤의 위로’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단막극연작’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은 바 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한 이희준은 현재 <넝굴당>에서 천재용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천재용 캐릭터는 사랑 앞에 소심하면서도 코믹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조윤희와 러브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KBS2 단막극 <큐피드 팩토리> <추노>,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한편 두 사람은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대화가 잘 통하고 연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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