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는 왕이로소이다’, 비밀스런 세종 이야기와 코믹함의 조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왕이 되기 싫단 말이다!”라는 충녕의 울부짖음과 이리저리 눈치보며 궁궐의 담을 넘는 소심세자 충녕, 그리고 그와 똑 닮은 노비 덕칠의 만남을 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대쪽판서 황희, 야망정승 신익, 박력군주 태종, 호위무사 해구와 황구 등 때로는 긴장감, 때로는 코믹함으로 무장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출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에필로그 역시 말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두 배우 박영규, 김수로가 짧은 대사 만으로 큰 웃음을 주며 마무리한다.

티저예고편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조연배우가 정말 빵빵 하네요~ 코믹 군단이 뭉친듯 합니다” “티저만 봐도 재밌네” “세종대왕이라는 인물에 대한 재해석이라니 신선하고 기대됩니다! 나왕 흥해라” 등 호응을 보냈다. 

왕과 노비의 신분이 뒤집힌다는 이야기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낸 코미디와 이를 200% 살리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티저예고편 공개로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향한 영화 팬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워진 상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왕이 노비요, 노비가 왕이 된 세종비밀실록을 다룬 작품으로,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백도빈 그리고 김수로 등 막강한 내공의 배우들과 코미디의 달인 장규성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