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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킹 3종세트’로 변함없는 ‘대세’ 입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가 ‘킹 3종세트’로 변함없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지난 5월 종영한 MBC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대한민국 국왕 이재하 역을 열연하며 호평을 얻은 이승기는 최근 각종 행사 및 광고촬영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승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이승기는 런던올림픽의 한국 대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 ‘런닝 킹’이란 별명을 얻엇다. 이승기는 지난 달 23일(현지시간) 성화를 들고 영국 맨체스터 로티데일 스탠퍼드에서부터 맨체스터 로드를 따라 320m 구간을 완주했다.

이날 이승기는 다른 성화봉송 주자들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 전 세계 취재진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이에 대해 이승기는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막상 뛰다보니 업(up) 되더라. 흥분해서 조금 빨리 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이런 이승기를 ‘런닝킹’이라 명명했다.

이어 3일 후인 26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피자 치즈를 늘어뜨리는 사진이 공개돼며 ‘치즈 킹’이란 타이틀을 거머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피자 치즈를 늘어뜨리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m를 훌쩍 넘길 만큼 치즈를 길게 늘어뜨리고 환하게 웃는 이승기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그에게 ‘치즈킹’이란 애칭을 선사했다. 해당 사진은 이승기가 모델로 활동 중인 피자 브랜드의 광고컷으로 전해졌다.

이승기의 킹 퍼레이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승기는 지난 6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액티 초이스 프로젝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요구르트 킹’에 등극했다.

이날 이승기는 액티비아 요구르트 4종 가운데 투표를 통해 2종류를 선정해 신제품으로 선정하는 프로슈머 캠페인에 참여, 소비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평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기로 유명한 이승기에 한 소비자는 “요구르트로 장 건강까지 챙기느냐”며 ‘요구르트 킹’이란 별칭을 선사했다는 후문.

액티비아 관계자는 “이승기씨는 4가지 맛의 요구르트 중에서도 망고 바바나 맛 요구르트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승기의 활약으로 요구르트 투표가 활기를 띄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3월 SBS ‘강심장’에서 하차한 뒤 MBC 드라마 ‘더 킹 투 하츠’와 가수 활동에 전념해왔다. 최근에는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해외 프로모션과 광고 촬영, 여수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 참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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