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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QPR 이적 확실시 “아직 말할 상태 아니다”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 영입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QPR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영입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이 QPR과 3년 계약했으며 일주일 안에 QPR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은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년의 계약기간이 남은 박지성이 옵션을 포함해 이적료 약 250만+250만 파운드(한화 88억원)에 QPR로 옮기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우선 250만 파운드를 받고, 옵션으로 만약 QPR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지 않고 잔류한다면 250만 파운드를 추가로 받는다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QPR의 박지성 영입설이 점차 확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한편 앞서 박지성은 QPR 이적설을 뒷받침 하듯 예정된 일정을 당겨 7일 영국으로 급히 출국했다.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박지성은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입국장을 나섰으며 질문 공세에 박지성은 “지금은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공항을 떠났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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