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조PD가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타고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조PD는 지난 7일 오후 경남 합천에 위치한 영상 테마파크 촬영장에서 서울로 향하는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중, 뒤따라 오던 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조PD는 허리, 목, 어깨 등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사고 당시 조PD가 운전 중이던 포르쉐 승용차는 뒷범퍼가 떨어져나가 현재 전용센터에서 진단 중이다.

조PD는 이날 신예 걸 그룹 이블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PD가 진두지휘해온 걸그룹 이블은 오는 8월 9일 데뷔를 앞두고 있으나, 이번 사고로 데뷔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조PD 측 관계자는 “차량 뒤쪽이 거의 완전 부서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면서 “당장은 스케줄이 있어 입원을 못했지만, 조PD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조만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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