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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진’ 이범수, 충심 아닌 야심으로 권력 중심에 서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에 출연중인 배우 이범수의 매서운 야심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8일 오후 방송한 ‘닥터 진’에서는 병환에 있는 철종을 두고 안동김씨 세력과 이하응간의 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희(김응수 분) 세력은 철종(김병세 분)이 이대로 승하한다면 후사를 도모할 시간이 없기에 살리려 노력하고, 하응(이범수 분)은 이 기회를 통해 명복을 왕좌에 앉히려 했다.

하지만 이하응은 상황이 뜻하지 않게 돌아가자 방법을 바꿔 철종을 살리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진혁(송승헌 분)을 통해 빈혈로 인해 수술이 불가한 철종에게 수혈을 자청했다.

이하응의 앞을 내다보는 지략은 그대로 통했다. 철종은 충심이 아닌 야심으로 가득한 그의 행동을 추호도 의심치 않고 믿었고, 명복을 양자로 들일 것을 윤허했다.


또 철종의 병을 두고 진혁은 역사적인 삶과 의사로서의 사명의 기로에서 이하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사로서 사명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명복을 왕좌에 앉히기 위한 하응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회가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이범수의 야심이 더욱 본격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극의 말미 홍영래(박민영 분)는 자신과 유미나가 동일인물일지도 모르는 가능성에 정체에 대한 혼란에 빠졌다. 영래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춘홍(이소연 분)이 사실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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