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타등용문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10일 개막
유소연 양수진 김효주 등 스타 탄생

유소연 양수진 김효주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탄생한 제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개최된다.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7명의 차세대 여자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정상을 다툰다. 이 대회는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이틀간 성적으로 상위 84명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2~3위에게는 준회원 실기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3위 이내 입상자는 10월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KB금융 STAR챔피언십에 출전해 프로선수들과 겨룰 수 있게 된다.

이 대회는 2007년 유소연을 필두로, 2008년 양수진, 2009년 김효주 등 한국여자골프의 강자들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년과 지난해 우승자인 백규정과 김정수 역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2연패를 노리는 김정수(대원외고2)와 올시즌 한국과 일본투어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슈퍼여고생 김효주(대원외고2)를 비롯해 국가대표 6명이 모두 출전해 아마추어 왕중왕전이라 할 만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9월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아마추어여자골프팀선수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