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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한 형제’가 키운 빅스타, 국내 가요계 通할까?
용감한 형제의 빅스타(오광석, 이영준, 김래환, 김동현, 정성학)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성공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빅스타는 오는 7월 12일 첫 싱글 음반 ‘빅스타트’ 발매와 동시에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국내 인기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직접 프로듀싱한 팀이라고 알려져 데뷔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만큼 이들의 음악과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의 성공가능성은 그 어느 아이돌그룹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수 많은 아이돌그룹이 녹음 과정에서 ‘호랑이 선생님’이라고 부를 만큼 실력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한 용감한 형제가 “최고의 실력을 갖췄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룹이 바로 빅스타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용감한 형제는 빅스타를 최고의 실력파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공언,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을 끊임없이 담금질해왔다. 이미 각자가 가진 실력에 용감한 형제의 채찍질이 더해져 빅스타는 이미 ‘빅스타’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됐다. 또 실력 뿐 아니라 인성교육 역시 용감한 형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라는 후문. 


실제로 그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빅스타 멤버를 뽑을 때의 기준은 근성과 됨됨이였다. 잘하는 친구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이 큰 친구, 그리고 재능 외적인 부분을 많이 봤다”며 ‘인성’을 실력에 앞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덕목으로 꼽았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빅스타는 실력과 인성, 두 가지를 모두 가진 그룹으로 재탄생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용감한 형제의 자신감에도 걱정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멤버들이 느끼는 데뷔에 대한 부담감이 아예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일. 


이 부담감을 줄여준 것이 바로 SBS E! ‘용감한 형제 빅스타’다. 이들은 데뷔에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가 되기 위한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데뷔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멤버들의 땀과 눈물,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빅스타라는 그룹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이들은 끊임없이 유투브를 통해 각자의 매력이 가득 담긴 영상들을 공개, 데뷔 전부터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대중들을 사로잡기 위한 빅스타의 노력과 열정이 국내 가요계에서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을 지, 이제 음악 팬들의 선택만이 남아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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