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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측 “‘정글2’ 출연, 최종 고민 끝에 고사”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7월 10일 “에릭이 ‘정글의 법칙2’ 제작진과 긴 회의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아시아 투어 ‘2012 SHINHWA GRAND TOUR ‘THE RETURN’’ 진행 중 ‘정글의 법칙’ 합류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전하며 “그 동안 제작진과 일정 조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신중하게 고민을 했지만, 이미 예정되어 있는 신화방송 스케줄과 광고 일정 등으로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한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 설명했다.

또한 “ ‘병만족’ 합류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에릭 본인이 가장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역시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해 준 SBS에 정말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스케줄 조율상 합류를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로 참여, 최강 드림팀을 만들고 싶다” 고 후일 기약을 약속했다.

한편 에릭은 신화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로서의 활동을 위해 드라마 및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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