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7월 10일 본지에 “현재까지도 신인 걸그룹의 콘셉트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에 있던 걸그룹들의 색깔을 이어갈 지, 아니면 그들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게 계속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저영상 역시 콘셉트가 정해지는대로 공개될 수 있게 다양하게 찍어놨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멤버 전원이 악기연주가 가능한 만큼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콘셉트의 폭이 넓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FT아일랜드부터 씨엔블루, 주니엘까지 소속가수 전원이 뮤지션의 색깔이 강한 만큼 이번 걸그룹의 콘셉트와 색깔에 대해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FNC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 그룹은 오는 13일 오후 2시, FNC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걸 그룹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