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은 7월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첫 단독콘서트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난 뒤 CJ와 단기 계약을 하기 전부터 고맙게도 많은 매니지먼트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제의를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은 고집이 센 편이다. 우리의 음악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개인 회사를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내 건강상태가 악화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보다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또 우리끼리 있을 때 비로소 울랄라세션만의 색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임윤택은 “지난 음반에서는 우리의 곡을 담지 않았다. 이제는 회사를 설립한 만큼 울랄라세션의 색깔을 확실히 나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울라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내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