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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프로그램 재개 위해 ‘회의 중’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재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측과 김태호PD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7월 11일 오후 ‘무한도전’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11일) 제작진 쪽에서 ‘무한도전’에 관한 회의를 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방송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아직 어떠한 사실도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여전히 파업이 끝나야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는 입장 만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몇몇 제작진들의 티켓팅만 남은 상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들의 런던 올림픽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미 지난 6월 ‘무한도전’ 멤버들 앞으로 런던 올림픽 촬영을 위한 ID 카드가 발급됐다.

현재 MBC는 지난 1월부터 노조가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총 파업에 돌입, 사측과 노조가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어 ‘무한도전’ 팀의 런던올림픽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장기간의 파업으로 인한 ‘무한도전’의 결방에 대해 “런던특집 방송과 스페셜 방송이 아닌 본 방송을 보고싶다”는 공통적인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볼멘 항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무한도전’ 팀의 런던행과 방송재개에 대한 여부가 결정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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